신묘년 첫날 코스피 오름세, 역대 최고점도 경신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점을 넘어섰다.장중 2067.03까지 치솟아 지난 2007년 10월3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 지수 2064.85(종가기준)를 훌쩍 뛰어넘은 것. 장중 기준으로 역대 최고점은 2007년 11월1일의 2085.45다. 3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09포인트(0.74%) 오른 2066.0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쌍끌이 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773억원, 외국인은 67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프로그램으로 120억원 상당이 유입되고 있다.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호조다.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은행, 금융업종이 1%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장의 선봉에 서 있다.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82포인트(1.14%) 오른 516.51에 머물러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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