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형상 중구청장이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예로부터 토끼는 부지런함과 지혜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묘년 새애의 정기를 받아 더욱 힘차고 내실있게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구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리고 박 구청장은 중국 진나라 부함(傅咸)의 '신천부(神泉賦)'에 보이는 '붉고 밝은 기운이 뜨는 해가 광채를 뿌리듯 한다'는 구절에서 '욱일치광(旭日馳光)' 4자를 추려내어 중구 발전을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남산의 일출시간인 오전 7시47분에 맞춰 신묘년 새해 행복한 대한민국과 서울시민, 중구민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만세합창을 했다.그리고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 높이 올려 보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