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학재)는 2011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30일 발표된 개편안은 1월3일부터 적용되며, 업무 효율성 및 각 부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기존 2본부 12팀은 2본부 2실 20팀으로 확대 개편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게임사업본부 외 게임개발실을 신설,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게임 개발 조직을 분리한 점이 눈에 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게임사업본부 내에 있던 그래픽사업팀을 애니메이션사업실로 독립시켜 애니메이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학재 대표는 "올해가 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2011년에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첫걸음"이라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사업 두 가지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E-시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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