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 FX스왑쪽부터 비디시..IRS보합

본드스왑·베이시스 축소세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FX스왑쪽부터 비디시하다는 분석이다. 연말 장마감을 앞두고 국내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한 인위적 페이가 주춤한 모습이다. IRS는 보합권에서 별 특징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도 축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br /> [제공 : 마켓포인트]

30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3.20%와 3.69%, 3.95%를 기록중이다. 반면 IRS 2년물이 전장대비 1bp 올라 3.51%를, 7년물이 0.5bp 오른 4.12%를 나타내고 있고, 4년물은 오히려 1bp 떨어진 3.83%를 기록중이다. 본드스왑도 1bp 정도 축소세다CRS는 전구간에서 2.5~9.5bp까지 상승세다. CRS 1년물이 어제보다 2.5bp 올라 1.45%를, 3년물이 5bp 오른 1.72%를 기록중이다. CRS 5년물 또한 전일비 7.5bp 상승한 2.37%를 나타내고 있다.스왑베이시스는 이틀연속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77bp에서 -175bp를, 3년물이 전일 -201bp에서 -196bp를, 5년물 또한 어제 -165bp에서 -158bp를 기록했다.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는 별거없이 보합권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다. CRS금리가 8~13bp정도 상승세로 FX스왑쪽에서도 한달부터 6개월까지 지속적으로 비드관심”이라며 “본드스왑은 1bp 정도 좁아졌고, 베이시스는 8~12bp 가량 좁혀졌다”고 전했다.그는 “연말 클로징레이트를 앞두고 국내와 네덜란드 은행을 중심으로 한 외국계기관 몇몇이 인위적으로 스왑을 강하게 리시브 한후 내년도 시작을 플러스로 하려는 행위가 많다. 페이포지션을 많이 취하고 지속적으로 오퍼를 해서 올해 손실을 내고 내년도 시작하면서 이익을 내려는 움직임”이라며 “다만 어제부터 분위기가 좀 바뀌면서 비드가 강하게 올라오고 있는것 같다”고 덧붙였다.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CRS가 어제에 이어 여전히 좀 비디시하다. IRS도 2년이상으로 살짝 비디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브가 약간 섰다”며 “본드스왑이 장기물로 약간 축소되고 있고, 베이시스도 약간 타이트닝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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