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SNS '하이데어' 스마트폰 사용자에 인기

[아시아경제]사이넷은 한국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Hi There(하이데어)'가 스마트폰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데어는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T스토어 커뮤니티 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소셜 콘텐츠 부문 국내 애플리케이션 중 3위를 기록중이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해외 SNS의 강세 속에서도 1일 평균 접속자 수 8만5000명, 전체 가입자 수 35만 명을 넘어섰다. 접속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 120만 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최근에는 이용자들이 자진해서 하이데어(Hi There) 카페를 개설하고, 정모를 개최하는 등 관련 모임이 활발하다. 하이데어는 실시간톡과 친구톡, 자신이 위치한 곳 주변의 이용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주변'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관심톡'을 선보일 계획이다.현재 하이데어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제공되며, 다음달 아이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상덕 사이넷 본부장은 "하이데어는 톡 기반의 SNS에 머물지 않고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소셜미디어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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