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음악이 있는 이색 종무식 열어 화제

3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2층 민원홀에서 작은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30일 오후 성북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뜻밖의 음악선물을 받을 수도 있겠다.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2층 민원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곁들인 이색 종무식을 갖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유공직원 표창과 구청장 송년사 등은 20분 내로 끝내고 40여 분 동안 음악회를 진행한다.이날 피아니스트 이은정, 바이올리니스트 조민정, 첼리스트 현소영이 피아노삼중주를 선보인다.또 재즈밴드인 박동화와 화이트데이도 출연한다. 아울러 성북구청의 한 직원도 공연에 참여해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특히 성북구청은 건물 중앙부가 2층부터 12층까지 뚫려있어 풍부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원과 민원인들은 사각형 모양의 각층 복도에서 아래쪽으로 2층 민원홀을 내려다보며 이색종무식을 함께 관람하고 즐기게 된다.한편 성북구는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이동 일정을 감안해 종무식을 31일이 아닌 30일에 갖는다. 행정지원과(☎920-300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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