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TCC동양 전 임직원이 2년 연속 특별 격려주를 지급받게 됐다. 석도강판업체 TCC동양은 임직원에 특별 격려주를 지급하기 위해 6억4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12만1766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기간은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다. 회사 측은 "임직원 319명 모두 1인당 평균 382주씩 지급하기로 했다"며 "배당기준일(31일) 이전에 주식을 나눠줘 배당금까지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TCC동양 관계자는 "지난해는 50년 흑자경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고 올해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업혁신운동 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TCC동양은 지난달 말 ▲ 50년 흑자경영 ▲ 22년 무쟁의, 무파업 ▲ 3 제로(재해, 고장, 불량) 등 성과를 이뤄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 17회 기업혁신대상' 에서 대기업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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