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기자
EGS지열발전 개념도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비화산지대에서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열발전기술인 EGS(Enhanced Geothermal System)기술이 해외에서 개발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지열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화 기술이 국산화 되면 오는 2030년까지 총 200MW 규모의 지열발전소 건설이 가능해져 차세대 저탄소 녹색 에너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이상돈 이노지오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지열 발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번 과제의 최종 연구성과물에 대해 관련 학계 및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강릉녹색시범도시, 울릉도 그린아일랜드 계획 등에서 지열발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경주·포항 등에서도 지열발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넥스지오 컨소시움은 이달 3일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선정 평가를 거쳐 16일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24일 협약을 체결했다. ◆지열발전= 지하 고온층의 열수에서 뿜어져나오는 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인공저류층(EGS)지열발전은 지하 5Km 깊이의 증기나 열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산지대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지열발전을 이용할 수 있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