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쑥뜸 등 개별적인 진료와 상담, 관절?요통 등에 대한 의료지원 서비스 무료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시원에서 혼자 살고 있는 행운동 엄모(68) 할아버지는 ‘심근경색 뇌졸중’ 초기증상을 앓고 있다 . 엄 할아버지는 행운동주민센터의 ‘무료 한방진료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증상이 호전됐다.이같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특수사업을 추진하하고 있다.관악구 행운동주민센터는 조손가정과 홀몸어르신 비율이 높고, 공공임대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인구·지역적 특성과 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주민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 ‘무료 한방진료소’와 ‘민원실 안마기’ 운영을 시작했다.
한방 진료소
행운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인적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전문 한의사를 적극 발굴, ‘무료 한방진료소’를 열었다.행운동 ‘무료 한방진료소’는 연로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 지난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2시간씩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매월 30여명씩 지금까지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행운동 ‘무료 한방진료소’는 침, 쑥뜸 등과 같은 개별적인 진료와 상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 방법 등을 교육하고 관절, 요통 등에 대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행운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무료 한방진료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로 안내를 하고 있다.또 행운동주민센터는 민원인이 스트레스 해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에 4대의 안마기를 설치했다.
안마기
내방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안마기에 앉아 지치고 피곤한 몸의 긴장을 풀고 시원하고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기분전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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