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녹색금융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기술부문 전문가 육성과 탄소금융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녹색기술기업가치평가심화과정'과'탄소금융기초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녹색기술기업가치평가심화과정은 녹색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녹색산업의 경제적 투자가치와 위험도를 분석하고 녹색기업 가치평가에 대한 실무, 공모가 산정 및 현금흐름분석 등을 사례 분석위주로 교육한다.탄소금융기초과정은 기후변화협약 일반, 녹색산업 동향 분석, 탄소시장의 개념, 탄소배출권 사업 및 투자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향후 도입될 탄소배출권거래제도관련 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두 과정은 원칙적으로 무료교육이지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료보증금을 납부한 뒤 수료시 전액 반환할 예정이다. 정회원사 임직원의 경우 미수료 시에만 당해 금액을 사후 징수한다.백명현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 과정을 통해 녹색기술 및 탄소금융 이해에 대한 저변 확대와 저탄녹색기술기업지원 활성화 및 탄소배출권거래제도의 도입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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