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벤처들, 50억 규모 ‘창업투자회사’ 만든다

장영복 애니솔루션 대표 대주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원사들 주주로 참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50억원 규모의 대전‘창업투자회사’가 설립된다.대덕특구 내 벤처기업인 애니솔루션 장영복 대표가 대주주로 나서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원사들이 주주로 참가한다.또 대전시 산하 기관들도 동참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애니솔루션은 24일 대전‘창업투자회사’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은 염홍철 대전시장과 남용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장영복 애니솔루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전‘창업투자회사’는 벤처기업 창업초기 및 첨단기술 벤처기업 투자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벤처로 성장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창업투자회사’설립을 위한 투자자 14명이 이미 모아졌고 자본금 50억원도 마련됐다. 지역벤처기업 애니솔루션 장영복 대표이사가 대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며,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원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대전광역시는 출연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협약에는 ▲중소·벤처기업전문투자회사 및 투자조합 육성 ▲설립 자본금 50억 조성 및 2011년 5월 설립완료 ▲사업범위로 국내·외 유망기업의 발굴 및 투자·유치사업,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 결성 운영,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 ▲투자회사 및 투자조합의 투자활동 성공 및 안정성 확보 공동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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