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5년만에 컴백 소감 '항상 배우로 살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항상 배우로 살고 싶다.”‘신의’로 복귀 앞둔 배우 이민영이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이민영은 최근 월간지 주부생활 1월호 커버 촬영을 하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른 길을 가볼까 하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배우로 살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이민영은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은 이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정말 능력이 많아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들을 다 잘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좀 단순해서 여러 가지 생각은 할 줄 모른다. 그냥 다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이 일일 거라고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5년은 이민영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지는 기회였다. 휴식 없이 10년 넘게 활동하던 그가 5년간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며 연기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감성도 한결 풍부해졌다. 이민영은 “예전보다 휴먼 다큐를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며 그 사람들의 아픔과 애환이 더 가슴 깊이 와닿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영은 내년 방송되는 200억 블록버스터 드라마 '신의'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출연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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