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0일 이상 된 신용카드 연체율 4.38% 기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지난 달 신용카드 연체율이 3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11월 납부기한이 최소 30일 이상 된 신용카드 연체율이 4.38%를 기록해 2007년 12월 이후 최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이로써 1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중 납부기한이 30~59일 지난 신용카드 연체율은 1.14%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회수가 불가능한 악성 연체 비율도 10월 8.79%에서 지난 달 8.58%로 감소했다. 앞서 이달 초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6개 신용카드사 역시 신용카드 연체율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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