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실적 개선에 시간이 걸릴 듯<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CJ CGV에 대해 4분기 시장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전망되고 내년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실적감소가 예상된다는 평가와 함께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정홍식,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전망치 대비 저조할 것"이라며 "전년동기 대비 관람객수 감소, 판관비율 상승 자회사인 프리머스(지분80%)의 지분법손실 악화 및 극장리뉴얼에 따른 자산폐기손실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내년 IFRS 도입도 실적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관람객에게 주는 포인트에 대한 회계처리가 순액매출 인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매출감소가 예상되고 연결 손익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프리머스, 미국 법인이 반영되는 점도 부정적이라는 설명이다.그는 "중국 자회사의 성장 잠재력 충분하나 프리머스와 미국 법인의 이익 전환은 아직 불투명하다"는 진단을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