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환경부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대기오염도'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은 21일 문정호 환경부 차관, 이호수 삼성전자 부사장 및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의 대기오염도 정보를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S와 갤럭시 탭에서 ‘우리동네 대기질‘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에플리케이션은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를 상태에 따라 적색, 초록색 등 신호등을 표시한다. 또한 대기오염달력과 대기오염시계 기능으로 날짜별, 시간별 실시간 대기오염상태가 확인 가능하다. 이어 실시간으로 황사경보제와 오존경보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그동안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대기오염도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공단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전국의 62개 시·군, 236개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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