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병원비 벌기 위해 트위팅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촉망 받던 할리우드의 말괄량이 린제이 로한(24)이 보호관찰 위반 혐의로 입소하게 된 재활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광고까지 싣고 있다고.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법원의 명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스프링 소재 재활원 베티 포드 클리닉에 머물고 있는 로한은 돈 되는 것이라면 뭐든 달려들 정도로 쪼들리고 있다.일례로 지난 15일 로한은 트위터 계정에 하루 내내 선물 카드 광고를 올려놓았다. 그러나 로한이 이런 광고로 얼마나 챙기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로한은 이미 ‘비욘드 더 랙’, ‘패션 베이’ 같은 다이어트·패션 웹사이트에 광고를 올린 바 있다.당시 그는 140만 명이 넘는 팔로워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대가로 2985~1만 달러(약 340만~1150만 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광고로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는 연예인은 로한만이 아니다.래퍼 스누프 독, 언니 코트니, 킴과 함께 케이블 채널 E!의 리얼리티쇼 ‘카다시안 가족’에 출연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클로이 카다시안, 할리우드 여배우 오드리나 패트리지, 리얼리티 쇼 스타 존 고슬린도 트위팅 광고 부수입이 쏠쏠하다.지난 10월 법원 명령에 의해 철창 대신 재활원으로 가게 된 로한은 새해 1월 3일 퇴소하게 된다.그가 이번에도 약물복용 재활에 실패할 경우 적어도 징역 6개월형은 각오해야 한다고.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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