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NH농협보험의 연금저축 베스트파워세테크연금공제는 지난 2007년 11월 출시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를 대비하는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들은 소득공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2차례의 개정을 거치며 출시부터 현재까지 총 17만건이 판매됐으며, 올해 11월까지 3만건 이상 판매됐다. 세(稅) 테크 상품인 만큼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상품가입이 점차 늘고 있다. 이 상품은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세법상 연금저축 소득공제 금액이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고 연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 가입한도를 상향하고, 소득공제 한도 내에서 연 4회까지 납입횟수를 추가로 제공해 소득공제 부족분을 납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2010년 세제개편안 확정으로 소득공제 금액이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이 상품에 가입하면 2011년 납입분부터는 과세표준에 따라 26만4000원에서 최대 154만원까지 세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 적용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배당에 의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당금은 연금지급시점 적립액에 가산돼 연금지급재원으로 사용되므로 연금액을 높여 준다. 종신연금형, 정기연금형 등 자신에게 맞는 연금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보험료를 10만원에서 35만원까지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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