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지역내 대표기업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14일 오후 2시 중랑구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쌀 20kg 900포(4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각 동별로 50~60포씩 배부,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 전달될 예정이다.지역내 어르신 생활시설인 중랑노인전문요양원과 신내노인요양원에도 각각 50포씩 전달된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중랑구청과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800여명에게 연간 1억5000만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으로부터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품으로 쌀 20kg 900포(4000만원 상당)을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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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12월에도 1억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맡겼다.이와 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 직원들은 지역내 요양원 2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있는 기업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도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서울우유의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으로 봉사와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돼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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