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社 '다이너지' 칼 아이칸에 피인수..6.6억달러 규모

이사회 만장일치로 인수합병에 관한 세부확정계약 승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 에너지회사인 다이너지(Dynergy)가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이끄는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에 6억6500만달러에 인수된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이너지는 이사회 만장일치 결의를 통해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와의 인수합병 세부확정계약을 승인했다. 주당 가격은 현금으로 5.5달러로 총액 기준으로는 6억6500만달러 규모다. 다이너지는 순현금 미불 채무 규모만 39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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