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14일 주부전용 특화 상품인 '살림의 여왕' 대출을 개시한다.'살림의 여왕' 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의 적격심사를 통과한 본인 또는 배우자가 소유한 시세 2억원 이상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에 거주하는 만 30~60세 이하의 주부 고객이 대상으로 대출 한도는 최고 500만원까지 가능하다.이 상품은 주부를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상품으로 별도의 담보제공이 없고 대출당사자나 배우자의 소득증빙이나 재직확인 절차 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관리비 및 공과금 이체, 신한카드 보유고객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5%의 금리가 우대돼 최저 연 11.80%로 이용 가능하다. 각종 학원비, 공과금 등 일시적으로 부족한 생활비를 대출사용액 만큼만 대출금리를 부담하는 마이너스통장대출 방식으로 운용해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대출을 원하는 주부고객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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