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이 일본에서 4박 5일 동안 현지 문화와 게임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한다.넥슨(대표 서민)은 '넥슨 글로벌 인턴십 7기'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는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미래 게임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의 장학 프로그램으로, 넥슨 국내 인턴십 프로그램 및 해외 게임 산업 시찰 기회를 제공해왔다.특히 올해는 '일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의 연구 및 개발'이라는 주제로 팀 단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4박 5일간 일본 게임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넥슨은 설명했다.이와 함께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들의 IT와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게임 디자인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인턴십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에 따라 1~3등 팀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향후 넥슨 입사지원 시 가산점도 적용된다.총 12명을 선발하는 이번 인턴십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기획안 및 탐방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넥슨 장학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011년 1월 10일에 발표된다.지난 '6회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총 12명 선발에 800여 명이 지원해 약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대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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