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0일 장초반 코스닥 시장은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과 매수 우위를 보이는 기관의 공방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509.0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며 기관의 순매수 물량은 40억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2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스서비스(+1.17%), 반도체(+1.30%), 의료정밀기기(+1.34%) 업종 등이 강세고, 비금속(-0.77%)을 비롯해 제약(-0.57%) 업종 등은 내림세다. 에스엔유가 삼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에스코넥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비트컴퓨터(+5.16%)와 현대정보기술(+4.26%) 등 헬스케어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1.42% 하락한 3만4600원에, 서울반도체는 2.04%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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