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5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76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3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11일째 이어졌다.채권형펀드는 104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50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299억원 감소한 103조377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579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72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221억원 감소한 103조439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907억원 감소한 329조9389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8354억원 감소한 332조3465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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