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선정…2천만 원 챙겨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올해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롯데)가 ‘2010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대호는 9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류현진(한화)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보다 더 따뜻한 겨울은 없다. 그는 이날 상금으로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8일 조아제약 프로야구 시상식서도 이대호는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이틀간 총 3천만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한편 이날 아쉽게 대상을 놓친 류현진은 올해의 투수로 선정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홍성흔(롯데)도 올해의 타자상을 거머쥐며 500만 원을 챙겼다.2010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수상자▲올해의 선수= 이대호(롯데.상금 2천만원)▲올해의 타자= 홍성흔(롯데.500만원)▲올해의 투수= 류현진(한화.500만원)▲올해의 감독= 김성근 SK 감독(300만원)▲올해의 신인= 양의지(두산.300만원)▲올해의 기록= 이대호(200만원)▲매직글러브= 박경완(SK.200만원)▲올해의 성취= 양현종(KIA.200만원)▲올해의 재기= 장원삼(삼성.200만원)▲올해의 선행= 안치홍(KIA.200만원)▲올해의 코치= 정민태 넥센 투수코치(200만원)▲올해의 프런트= 민경삼 SK 단장(200만원)▲올해의 심판= 강광회 KBO 심판위원(200만원)▲올해의 아마추어= 유창식(광주일고.200만원)▲특별상= 추신수(클리블랜드.200만원)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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