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8일 게임하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6개월 목표주가 256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FPS 부동의 1위 서든어텍의 개발사로 넥슨으로의 피인수가 향후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다.최병태 애널리스트는 "FPS 시장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서든어텍의 개발사로 지난 5월 넥슨으로 매각됐다"며 "국내 최대의 게임회사인 넥슨에 매각됨으로써 비영업적 부분에 대한 리스크가 대폭 축소돼 향후 국내외에서 넥슨으로의 피인수로 인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HMC증권은 국내 1위의 FPS게임인 서든어텍이 중국의 대형 퍼블리셔인 샨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해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되고 서든어텍 국내 서비스가 CJ인터넷과의 계약 갱신에 따른 Revenue share 비율 조절에 의해 특별한 비용 증가없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넥슨으로 피인수 됨으로써 넥슨의 노하우 전수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시가총액은 2600억원 수준으로 중국 진출 성과에 따른 실적 상승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PER이 13배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며 "다운사이드리스크가 제한적이고 중국 진출 성공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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