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LG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AMOLED)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전 10시4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650원(1.58%)오른 4만1750원에 거래되고있다. 최근 이틀간 5%가까운 상승세다.이날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분기 말부터 AMOLED 생산을 시작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기존 LCD패널 주력 기업에서 AMOLED부문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는 "LG디스플레이는 AMOLED에서 후발주자이지만 AMOLED TV 양산이 본격화되는 2013년에는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소식에 따라 내년 주식 시장의 주요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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