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329필지와 일반상업용지 17필지 등 총 346필지 47만6657㎡를 공급한다.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오금천과 노고산에 인접,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주택으로 건축할 수 있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는 통일로변에 위치해 있다.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완납할 경우 약 15%의 가격할인효과가 있어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토지리턴제가 적용돼 계약체결일 이후 2년이 경과한 날부터 잔금약정일까지 고객이 해약을 요구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입중도금은 원금과 법정이자(연 5%,세전)를 가산해 환불해 준다.점포겸용·주거전용 단독택지는 1순위(공고 직전일 현재 고양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가 13일 신청 접수받으며 2순위(일반 실수요자)는 14일에 신청받는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공고 직전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등록업자가 1순위이며 일반 실수요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1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후 1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미분양 토지는 24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일반상업용지의 경우는 14일 입찰 접수 및 개찰·당첨자 발표를 거쳐 1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미분양 토지는 17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양삼송지구는 서울 구파발역과 10분 거리로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원흥역(2013년 개통예정)이 지구를 관통, 서울과 일산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분양관련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부(02-2017-4474, 4469)로 문의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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