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OSCE 협력동반자국 외교장관 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지난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OSCE(유럽안보협력기구·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일 OSCE 트로이카-아시아동반자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한국-OSCE간의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하여 협의하고 연평도 포격도발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의 상세 현황을 설명하고 동 도발은 유엔헌장, 정전협정, 남북한간 제반 합의를 위반한 불법적인 공격으로, 민간 거주지역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OSCE 참여국들이 북한의 공격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OSCE 아시아접촉그룹 의장국인 그리스는 연평도 도발로 인한 한반도 불안정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도발을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호주와 일본은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였으며 향후 대응 과정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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