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공단의 지원으로 국외에서 취업한 인원이 11월말까지 210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국외 취업은 3년째 증가하는 추세로 2008년의 1481명, 2009년의 국외 취업자는 1571명으로 집계됐다.공단은 1998년 국외취업 지원 업무를 시작한 이후 작년까지 1만600명의 취업을 도왔다.공단은 지난 10월에는 해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외 구인처 개척을 위한 전담팀을 발족하고 국외 수요에 걸맞는 맞춤형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유재섭 공단 이사장은 "구인동향 등을 세밀히 분석해 객관적 데이터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국외 취업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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