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달라지는 세계 경제 이렇게 대응하라'

11월 5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2011년 경제는 2010년과 어떤 부분이 달라질까? 얼마전 서울에서 열렸던 G20가 내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고용 사정은 나아질 수 있을지, 환율 전쟁은 어떤 결말로 향해 갈지, 주식과 부동산 시장 전망은 밝을지, 세계 경제는 어떤 흐름으로 나아갈지 등 연말이 다가올수록 2011년의 경제 전망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간다. 한국과 세계 경제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제시하는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
2010년 출구전략 시점과 환율 전쟁을 정확히 예측한 세계 최고 권위지 '이코노미스트'가 쓴 경제 전망서로 전세계 120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이코노미스트지의 저자들 외에 세계 유수 언론 매체의 편집자들과 세계 유명 대학의 뛰어난 학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한 이 책은 구체적이고 소신 있는 의견으로 2011년 세계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전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이번호는 이코노미스트 25주년 특별 기념판으로 초대 기고자가 앞으로 25년의 시간동안 세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대략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특별 섹션을 포함하고 있다.
2011년 한국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을까? 향후 국가 간 교역, 환율, 자원을 둘러싼 갈등의 향방은? 부동산 경기, 언제쯤 회복될까? 등 이 책은 한국 경제에 대해 누구나 궁금해했을 질문들을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2010년 한국경제는 상당히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서도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한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력이 성장을 주도한 한 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이러한 자생적 회복력이 지속될 것인지의 여부는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SERI 전망 2011'은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창조적 해석을 통해 한국경제의 좌표와 지향점을 모색하며 한국경제의 순항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
2012년을 전후로 우리나라는 대선과 총선을 치르게 되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경우도 2012년에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국면을 맞는 상황에 주목하면서 향후 3년간이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한다. 또 여러 국가들과 진행 중인 FTA의 본격적인 진행으로 인해 우리 경제?사회의 여러 측면이 감당해야 할 충격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필요한 수준의 재산관리, 합리적 투자를 통한 재산 증식을 말하면서 세계의 경제위기 잔존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한국 경제 산업계의 변화추이를 바탕으로 한 우리 경제의 변화 흐름과 부동산, 원자재의 흐름을 이해할 것을 강조한다.박종서 기자 js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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