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달 워싱턴에서 북한 문제 논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김성환 외교부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이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센고쿠 장관은 회담 시기를 계속 조율 중이라고 전했으나 신문은 내달 6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3국은 중국의 6자회담 개최 제의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한국· 미국·일본은 중국에 북한을 통제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한편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가 스케줄을 재조정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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