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기술 들여와 국내 기업경쟁력 강화”

한국발명진흥회, 글로벌테크링크와 29일 서울서 협약…개방형 기술혁신 본격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허진규)는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글로벌테크링크(주)와 해외 주요 기술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계약으로 발명진흥회는 해외선진 주요 기술을 국내로 들여와 국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맺은 사업협력은 정부 산하기관과 민간기업이 손잡고 열린 이노베이션을 적극 펼친다는 점에서 뜻이 크다.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다음달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글로벌테크링크가 끌어들인 이스라엘 특허보유벤처기업들을 참여시켜 국내 기업과 금융사들에게 소개하고 거래도 활성화시킨다.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을 시작하고 국내 기업의 새 사업 창출에 많이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글로벌테크링크는 최근 특허청과 IP.com 선행기술 데이터베이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국제간의 특허 및 기술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지식재산전문기업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이란?기업 밖에서 개발된 아이디어, 기술, 특허들을 적극 찾아내 채용하는 것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개방혁신방법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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