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보안업계 4차산업 트렌드 이끈다'

창립기념일 맞아 IT와 감성서비스 결합한 '4차산업' 도약 선언

서준희 에스원 대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보안기업 에스원(대표 서준희)이 오는 28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새로운 보안산업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26일 에스원 서준희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메일로 보낸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보안산업은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이지만 미래의 보안산업은 첨단 IT기술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와 감성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4차 산업 영역에 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서 대표는 "에스원은 시큐리티 업계의 4차 산업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여는 창조적 개척자(Creative Pioneer)이자 선도자(Power Leader)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스원은 지난해 창립기념식에서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올해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출시, 헬스케어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에스원은 이를 바탕으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 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GPS 기반의 이동체보안, 보안로봇사업,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비롯한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서준희 대표는 설명했다.한편 에스원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에스원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경불련(경제정의실천 불교시민연합)에서 운영하는 무의탁노인 복지시설인 '자비의 집'에서 서준희 대표를 비롯한 112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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