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콘서트', 연말 가장 보고 싶은 공연 1위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빅뱅, 2NE1, 세븐 등이 뭉친 'YG패밀리 콘서트'가 연말 가장 보고 싶은 콘서트로 꼽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연말에 가장 보고 싶은 콘서트'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66 명의 참여자 중 30%(81표)의 지지로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YG패밀리 콘서트'가 1위에 올랐다. 특히 이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선택한 응답자의 상당수는 "빅뱅이 신곡을 공개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위는 18%의 지지율을 보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사단들이 총출동하는 'JYP 네이션 콘서트'가 차지했다. 3위는 16%를 기록한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 콘서트 '완타치 2010'이 차지했으며, JYJ콘서트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14%), 씨엔블루 콘서트 'Feel The Blue'(11%)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몽키 3측은 "1, 2위 공연 모두 같은 소속사 가수들이 뭉친 패밀리 콘서트다. 이는 네티즌들은 많은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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