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전약후강 253선 회복

베이시스 변동성 여전..대규모 비차익 매도 이뤄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전날 대규모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날 급증했던 미결제약정이 급감해 투기적으로 매수했던 세력이 매도 청산 가능성이 엿보인다.베이시스는 좋지 못 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이틀째 백워데이션에 머물렀다. 지수와 마찬가지로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고 차익거래는 매수우위로 마감됐다. 후반 베이시스가 오르자 국가의 매수차익거래가 활발했다.비차익거래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가 이뤄졌다. 비차익거래 순매도 규모는 약 한달만에 최대였다. 좋지 못했던 베이시스를 감안하면 차익거래성 물량도 다소 포함됐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쨋든 차익거래와 차별화된 대규모 비차익 매도는 고점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것으로 판단된다. 25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0포인트(0.48%) 오른 253.50으로 장을 마감했다.뉴욕증시 급등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253.10으로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10시께 250.40(저가)까지 밀렸다. 이후 251선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선물은 중반 이후 개인이 선물 순매도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시가를 회복하며 253.75(고가)까지 상승했고 동시호가에서 0.60포인트 상승하면서 253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1070계약 순매도했다. 장중 지속적으로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했지만 장중 최대 순매도 규모는 2000계약을 넘지 않았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559계약, 915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초반 3000계약까지 순매도 포지션을 가져갔다가 후반 순매수로 돌아섰다.프로그램은 243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357억원 순매수였던 반면 비차익거래가 279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0.02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05, 괴리율은 0.30%였다.29만6099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6221계약 급감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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