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여객선 운항 재개

연펻도 포격 후 3일만..12개 항로 모두 운항 정상화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앞바다 도서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25일 오전부터 재개됐다.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포격 후 3일 만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연평과 인천~백령, 외포~주문, 하리~서검 등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정상화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지난 23일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후 상황이 빠르게 진정됨에 따라 군 당국과 해경이 선박 입출항을 재개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다소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먼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연평도행 여객선은 파도가 높아서 취소됐고,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또 다른 여객선이 출발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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