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께 착공식 예정..정몽구 회장 참석키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40만대 규모의 베이징 3공장을 오는 28일 착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60만대 규모의 1,2공장을 합쳐 중국에서만 100만대 생산이 가능해졌다.현대차 관계자는 "베이징 순이지구에서 28일 3공장을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하루이틀 가량 날짜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측 VIP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현대차에서는 정몽구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3공장은 오는 2012년께 완공될 예정이며 생산차종은 완공 시점에 정할 방침이다.한편 기아차도 옌청에 13만대와 30만대 규모의 1,2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이번 현대차 베이징 3공장이 완공될 경우 현대·기아차의 중국생산대수는 150만여 대까지 늘어나게 된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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