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사태, 관망후 저가매수 조율<한양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양증권은 북한의 서해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 관망 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임동락 애널리스트는 24일 "대외변수 영향력 완화된 측면이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 "상승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북한이 육지를 직접 공격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남북 긴장관계 고조에 따라 ▲원달러 환율상승 ▲국채가격 및 국내증시 하락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만 펀더멘털과 무관한 투자심리 위축 및 수급기복에 따른 하방변동성 출현은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매수 기회"라면서 "우선 상황 전개를 관망한 후 저가매수 조율이 적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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