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 유럽, 미국 지수선물 '흔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 북한이 서해안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한 직후 유럽과 미국 지수 선물이 하락중이다. 아직 마감을 하지 않은 홍콩증시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런던시간으로 오전 7시28분 현재 유로 스톡스 50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 하락한 2790을 기록중이다. FTSE100 지수선물도 0.7% 내리고 있으며 S&P500 지수선물은 0.8% 미끄러지고 있다.아일랜드발 유로존 금융위기가 재부각되고 있는데다 북한의 도발로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글로벌증시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아시아증시도 일제히 떨어졌다.상하이종합지수는 1.9% 하락한 2828.28로 장을 마감, 6주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홍콩증시도 하락중이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장 마감 20분을 앞두고 전일 대비 565.25포인트(2.40%)내린 2만2958.7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 퍼시픽지수는 1.9% 미끄러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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