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김영과 사장, 취임 1주년 맞이해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한국증권금융 김영과 사장이 지난 20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고 한국증권금융 측이 22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한국증권금융을 '자본 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오는 2015년 까지 연평균 15% 성장과 자산규모 200조원 달성, 자기자본 2조원 이상 확충 등의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를 위해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임금 하향조정 등의 경영 효율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6월에는 IT시스템 및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영업규모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23% 이상 늘어나고 자기자본 역시 19.3%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김 사장은 "향후 기관 중심의 자금공급 기능을 확대하고, 동시에 일반투자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자본 시장 안정과 증권투자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단기자금 시장 내 RP시장 활성화 지원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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