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중국)=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장)나라가 평범한 사람과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이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 드라마 '경마장' 촬영현장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보였다.주호성은 장나라와 절친한 이수영과 박경림이 일반인과 결혼한 것을 의식한 듯 "(장)나라가 평범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사람과 튀지 않는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주호성은 "나는 나라가 어린 나이에 일찍 출세를 했다고 생각한다. 일반인과는 독특한 생활을 해왔기에 결혼은 좀 평범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이 있다"며 "콩나물이나 두부도 제 손으로 직접 사는 그런 평범한 여성으로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주호성은 "애 엄마와도 이야기 했지만 딸의 결혼에 웬만하면 간섭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하지만 부모입장이다 보니 은연 중에 딸에게 그러한 것을 요구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그는 "나라가 연기자로서 생활을 계속해도 남들에게 눈총받지 않는, 이웃과 잘 어우러진 평범한 삶을 살기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장나라와 주호성이 출연하는 30부작 시대극 '경마장'은 지난 10월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1월까지 촬영을 완료한 후 내년 7월 중국 CCTV8를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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