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월드뱅크, 공동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월드뱅크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 동안 서울에서 '브로드밴드 및 디지털융합'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25일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과 월드뱅크의 잉거 앤더슨 부총재 간에 체결한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육협력 양해각서'에 근거해 개최된다. 워크숍에는 르완다, 쿠바, 파키스탄 등 17개 개도국의 방송통신 관련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화된 브로드밴드 및 디지털 융합서비스 정책, 기술 및 성공사례 등을 배우고 관련 주제에 대해 토의를 할 예정이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환영사를 통해 브로드밴드 및 디지털 융합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월드뱅크, 참석 국가들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개도국 지원을 담당하는 국제기구인 월드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수혜국 및 국제기구와의 신뢰도 구축 및 협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방통위는 향후 개도국 고위직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뱅크와의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뱅크 이외의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도 새로 발굴해 추진한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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