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83억원을 기록해 전년 총 매출액 282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3분기 누적 8억3000만원으로 전년 전체 영업이익인 9억4000만원에 근접했다.이번 3분기에는 매출액 69억2000만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6.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과 레저 인구의 증가로 텐트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시작한 온라인게임 사업 역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게임사업 부문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이 호응 속에 최종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오는 2011년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기존 텐트 사업의 성장과 신규 온라인 게임 사업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118% 성장한 2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이미 3분기 만에 지난해 성과를 넘어서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드라고나 온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2종의 온라인게임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어 2011년에도 올해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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