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지식경영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대한생명은 지난 10일 ‘나보다 똑똑한 우리’를 주제로 63빌딩에서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2010 지식경영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의 임직원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대한생명 지식경영시스템 ‘K-BADA’의 개편내용을 공유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영업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 2010년 지식경영활동 현황과 2011년 추진방향 및 지난 달 25일 오픈한 스마트폰 영업지원 시스템 활용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우수지식인의 지식활동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창조적 협업을 통한 집단지성 창출’이라는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수환 교수의 특강도 진행했다. 대한생명은 지난 2004년 5월 오픈한 대한생명의 지식경영시스템 ‘K-BADA’에 등록된 총 지식건수가 현재 4만3000여건, 조회횟수 15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임직원들이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K-BADA의 개편을 단행, 영업지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CS명품관, 클레임관, 언더라이팅관을 새롭게 구축, 영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대한생명은 2011년에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지식등재, 조회, 승인업무 등에 대해 Mobile 환경 을 구축, 현장 중심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은 "대한생명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지식활동의 생활화,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역량개발, 서로 협력하는 협업의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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