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화곡로 주변 등에 사과나무 115그루 심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 등촌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천)는 육림의 날을 맞아 녹지공간이 부족한 가로변 환경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0,11일 이틀간 사과나무를 심는다.이번 식목행사는 등촌제3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헌수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교회와 직능단체, 학생 등이 적극 참여, 115그루의 사과나무가 기증됐다.따라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학교 주변인 화곡로 63길 외 3개소, 총 1.5㎞ 구간에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115그루를 심는다.특히 겨울철인 11월에 나무를 식재하는 이유는 과실수의 경우 낙엽이 지고 뿌리와 줄기의 생장이 멈추는 휴면기에 뿌리의 활착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사과나무
심은 사과나무는 자활근로자와 희망근로자를 활용, 물주기와 약치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나무에는 헌수자의 명찰을 달아 식목 후에도 꾸준히 유지관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10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화곡로 63길(등촌동 707-4 등원중학교 앞)부터 강서로 62길(등촌동 691-3 부영아파트 앞)에 이르는 구간에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원, 헌수자 등 30여명이 50그루를 심는다.1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화곡로 63길(등촌동 659-1 예원교회 앞)부터 강서로 56길(등촌동 690-5 등촌제1근린공원)에 이르는 구간에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원 등 30여명이 65그루를 심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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