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웰메이드 수작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정체를 보여 아쉬움을 사고 있다.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8일 오후 방송된 '닥터챔프'는 전국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0.6%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8일 방송에서 친구 유상봉(정석원 분)의 사고로 괴로워하던 박지헌(정겨운 분)은 유상봉에게 대회 후 함께 놀러가기로 약속했던 제주도의 사진을 전해주고 유상봉은 마음을 고쳐먹고 재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박지헌의 유상봉의 재활 소식에 기뻐하고 공원에서 김연우(김소연 분)에게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한 뒤 김연우가 뭐냐고 물어보자 "물어본 걸 후회하게 될 지도 모른다"며 달콤한 기습키스를 한다.또 이도욱(엄태웅 분)과 강희영(차예련 분)도 14년간 덮어뒀던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서로를 끌어안아 러브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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