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보, '나노 TV발 수혜'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상보가 삼성전자의 나노 TV 양산 수혜 기대감 등에 3일째 강세다. 8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상보는 전거래일대비 360원(3.6%)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보는 지난 4일부터 3거래일간 약 10% 가량 올랐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지난달 삼성전자가 오는 2012년에 CNT를 광원으로 활용한 '나노 TV'를 양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CNT 정제기술, 일액형코팅액 제조기술, 분산기술 등을 보유한 업체로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상보에도 수혜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어 "상보는 올해 말까지 CNT 필름을 활용한 터치스크린 패널용 투명전극필름을 중국 모바일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감압식 CNT 터치패널은 이미 상반기 개발을 완료한 상태였으나 공급업체 인증이 지연되면서 중국 시장부터 먼저 공략하기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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