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다 D램 감산, 반도체 주가 방향 잡았다<미래에셋證>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D램 3위업체인 엘피다가 감산을 발표한 만큼 반도체주의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5일 미래에셋증권은 엘피다의 생산축소가 이익하락압박에 따른 것으로 평했다.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감산규모는 엘피다 전체 생산 가능량의 약 23%, 전세계 D램 웨이퍼 생산 가능량의 약 4% 규모로 추산했다.김장열 애널리스트는 "엘피다의 결정이 현재의 공급초과상태를 크게 완화시키는 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D램 가격 협상에서 PC업체들이 적극적인 가격 하락을 요구하기 힘들 것"이라며 "업계의 구조조정이 수요회복보다 더 강력한 효과가 있으며 한국업체 반도체 주가는 상승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감사합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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