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게임 자신감..목표가↑<한국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4만3000원에서 3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홍종길 애널리스트는 "블래이드앤소울은 그래픽, 조작감, 스토리에서 차별화를 보이며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출시 예정인 블래이드앤소울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콘솔게임에서 느낄 수 있던 그래픽과 자동 타켓딩 및 간편한 조작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엔씨소프트의 다른 게임들도 속속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게임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리니지2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리니지 1은 4분기에 아이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2.1버전을 오는 17일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홍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감소했지만 당초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나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21.7%, 27.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중장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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