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열도 점령..'한류페스티벌' 1만 6000명 뒤흔들었다!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빅뱅의 일본에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빅뱅은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한류 페스티벌'에서 1만 6000여명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날 '서울 한류 페스티벌'에서 빅뱅은 '빅뱅 콘서트'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후문. 기존 그룹들은 2~3곡을 불렀지만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빅뱅은 무대에서 무려 5곡이나 소화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빅뱅은 최근 일본에서 지난 달 27일 출시한 DVD 'BIGSHOW BIGBANG LIVE CONCERT 2010'가 발매 첫 주 1만 5000장이나 팔리며 오리콘 DVD 주간차트 음악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종합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이 DVD는 빅뱅이 지난해 8월 선보인 DVD '2009 BIGBANG LIVE CONCERT 'BIG SHOW''에 이어 두 번째로 음악부문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빅뱅은 지난달 31일에도 도쿄의 후쿠야서점 긴자점에서 2000명의 팬들을 상대로 출판기념 악수회를 가지기도 했다.이에 일본 음악계 전문가들은 "빅뱅의 인지도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대표 한국 아이돌그룹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평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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